장외채권 중도 매도 시 유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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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외채권 중도 매도

    채권은 일반적으로 만기까지 보유 시 원리금이 보장되며 손실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만기 전에 중도 매도한다면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매수한 장외 채권을 매도하기 위해선 장내 채권 시장에 팔아야 하기 때문이죠. 장내 채권 시장에선 가격이 매수/매도 호가로 결정되며 이에 따라 유동성 문제, 시세 변동으로 인한 손실 발생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유동성 문제

    매도하고자 하는 채권의 거래가 활발하지 않을 경우 유동성 문제가 발생하며, 투자자는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적정 가격에 즉시 매도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손실 발생 문제

    1. 매도하고자 하는 채권의 매수호가가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을 경우, 투자자는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시장가에 매도 시 큰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2. 채권을 매수할 때와 달라진 시장 분위기로 채권의 시장가치가 하락했을 수 있으며, 투자자는 매도 시 시장가치 하락분을 그대로 감당해야 합니다.

    => 반대로 채권의 시장 가치가 상승했을 경우 채권을 중도에 매도하여 예정되어 있던 연이율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Comments

    위 문제들로 인해 급하게 필요한 돈으로 채권을 사는 건 비추천입니다.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CMA 상품과 만기가 정해져 있는 채권 상품의 특징을 적절히 활용하여 배분한다면, 채권을 중도 매도하여 손실 볼 일 없이 안정적인 자산 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채권의 특성에 대해 이해도가 깊은 투자자의 경우, 채권 가격이 변동하는 특징을 이용하여 로우 리스크로 매매 차익을 추구해 볼 수 있습니다. (채권의 매매차익의 경우 비과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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