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 가격 차이 논란 | 한국에서 사면 해외보다 비싸다고???
디아블로 4 사전예약 | 가격 에디션 총정리
디아블로 IV 디아블로 IV의 사전예약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일반판, 디지털 디럭스에디션, 얼티밋 에디션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을 구매하면 오픈베타 사전 참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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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IV 가격 논란
디아블로 IV의 가격은 아래와 같이 타 게임에 비해 가격대가 있어 인터넷에서 크게 이슈였습니다.
- 디아블로 일반판: 95,900원
- 디아블로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122,900원
- 디아블로 얼티밋 에디션: 136,400
가격대가 높은 건 사실이지만 아직 게임이 출시도 안되었고 요즘 고가의 게임들이 워낙 많은 것도 사실이라 가격대 부분은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온라인게임엔 한 번 현질 하기 시작하면 몇십만 원에서 많게는 몇백만 원까지 쓰기도 하니 오히려 저렴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다른 나라보다 한국에서 디아블로 IV의 가격이 더 비싸다는 것입니다.
가격 차이?
디아블로IV를 미국에서 사전예약 구매 시 가격입니다. 일반판부터 각각 69.99달러 89.99달러 99.99달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일 종가 기준으로 환율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원달러 환율 기준 = 1304.50원)
- (미국) 일반판 - 9만 1,301.96원
- (미국)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 11만 7,391.96원
- (미국) 얼티밋 에디션 - 13만 436.96원
일반판은 약 4,600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약 5,500원, 얼티밋 에디션은 약 5,960원 정도 차이가 나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서로 상반되는 의견 2개가 존재합니다.
입장 1 - 이 정도 가격 차이면 괜찮다!
입장 1은 이 정도 가격 차이면 괜찮다는 입장인데요. 약 5천 원 정도의 차이는 감수할 수 있고 달러가 급등했었던 때로 생각해보면 지금 가격이 이득인 것이라며 미국 시장에 비해 무조건 저렴하기만을 바라는 것은 욕심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입장 2 - 5천 원 차이는 심하다
입장 2는 5천 원의 가격차이는 심하다는 입장입니다. 블리자드에서 전에 출시되었던 게임들을 보면 환율에 비해 할인이 되어있었는데 갑자기 가격을 환율에 그대로 맞추는 것은 사실상 국내 유통을 포기한 것 아니냐며 지적했습니다.
마무리
환율이라는게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가격을 책정하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미국에서 책정되어있는 가격보다 더 비싸게 구입하게 된다면 당연히 화가 날 테니까요. 원하는 유저는 외화결제를 통해 달러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