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이자 장사'란? 대한민국 이자장사의 수준과 여론 알아보기
로런스
2023. 2. 26. 02:28
반응형
이자 장사
최근 국내 시중은행들의 이자 장사가 도 넘은 수준이라는 비팟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국내 은행들의 NIM(평균 순이자마진)은 1.59%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OECD 주요 국가 중 3위입니다. NIM이 높다는 것은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로 얻은 이자마진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쉽게 말해 예금 금리는 낮고, 대출 금리가 높을수록 은행은 더 많은 돈을 버는 겁니다. 이렇게 이자를 통해 돈을 버는 것을 '이자 장사'라 칭합니다.
이자 장사의 문제점
이자 장사를 통해 고수익을 올린다면 성공적인 경영 아닐까요? 그렇다면 왜 비판받는걸까요? 그 이유는 한국의 은행 산업이 과점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기준 국내 5대 시중은행 자산이 은행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이며 은행 설립도 다른 나라에 비해 어려운 편입니다.
이런 과점상황에서 NIM을 너무 많이 남기는 것은 결국 서민들의 피해로 이어집니다. 국내 은행이 이자 장사를 제하고는 큰 수익을 올리기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하지만 지금 같은 불경기에 서민들에게 큰 부담을 주며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모습은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문의사항이 있으신가요? 아래 이메일로 연락 주세요.
(Do you have any questions? Please contact us at the email below.)
cheongdam@cheongdam1.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