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시시스템'으로 기업분석과 호재 알아내기

기업 분석하는 방법

기업분석을 통해 저평가된 주식을 찾기 위해선 전자공시시스템을 적극 이용해야 합니다. 전자공시시스템엔 회사의 중요한 정보가 모두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접속하여 검색하고자 하는 기업을 선택하면 그 기업의 공시를 전부 볼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선 삼성전자의 사업보고서를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을 참조하여 직접 검색해보세요. 직접 해보시는 게 중요합니다.

이 기업은 돈을 얼마나 벌까?

기업이 한 해 동안 얼마를 벌었고, 돈은 얼마 갖고 있는지에 대한 모든 정보가 "재무제표"에 담겨있습니다. 그중 얼마를 벌었는지 나타내 주는 포괄손익계산서를 보겠습니다.

이건 삼성전자의 연결포괄손익 계산서입니다. 단순히 말해 삼성전자가 1년 동안 얼마를 벌었나? 가 담겨있는 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이런 재무제표는 복잡하기 때문에 보통 증권사에서 정리해놓은 깔끔한 자료를 선호하시곤 합니다.

토스증권에서 제공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입니다.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는 표보다 훨씬 눈에 쏙쏙 들어오지만 자세한 정보는 알기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즉, 자세한 정보를 통해 심화적으로 기업분석을 하고 싶다면 전자공시시스템을 사용해야 합니다.

호재/악재 분석도 전자공시시스템으로?

전자공시시스템엔 재무제표 말고도 중요한 공시들이 많습니다. 아래 공시 내용은 래몽래인이라는 회사의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관련 공시인데, 이를 통해 래몽래인이 채널A 드라마 <가면의 여왕>을 제작할 것이며 이 드라마는 2023년 3월 중 첫 방영이 예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공시되는 내용은 기업에 호재로 작용하기도 하고 악재로 작용하기도 하는데요.

 

투자자는 <가면의 여왕>이라는 드라마가 흥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첫방영 전 래몽래인의 주식을 매수하는 등의 방법으로 공시를 적극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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