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채권이란 중앙 정부나 지방 정부, 공기업, 금융기관, 회사, 기타 법인들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일종의 '빚 문서'입니다. 고금리 시대에 접어들며 채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개인 투자자분들이 가장 많이 거래하시는 '장외채권'의 단점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점 1. 원금이 보장되지 않음
예금의 경우에는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만 채권은 보호받지 못합니다. 채권 발행사의 사정에 따라 원리금의 전부 또는 상당 부분에 대해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채권엔 신용등급이 부여되지만, 신용등급이 높다 해서 원금을 보장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A기업의 채권을 5,000만원 매수하였으나 A기업이 채무를 불이행하여 채권에 명시되어있는 원금이나 이자를 지급받지 못할 위험이 존재합니다.
단점 2. 매도가 자유롭지 않음
채권 투자는 중도매도와 만기상환으로 구분됩니다. 중도매도란 채권 만기 전 시장에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매도하는 것을 의미하며 만기상환은 채권의 만기 시까지 채권을 보유하여 상환받는 것입니다.
채권의 가격은 특정 요인에 따라 계속 변하기에 중도 매도 시 보유하고 있는 채권에 대한 손실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며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적정 가격에 매도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단점 3. 인플레이션 위험
채권 매입 후 물가가 상승하면 인플레이션 위험에 크게 노출됩니다. 채권으로 실현된 이득이 물가상승으로 인해 발생하는 구매력 손실을 충분히 보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저금리로 채권을 매입하였으나 금리가 상승할 경우 예금보다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금에 비해 위험하지만 수익도 낮다면 정말 억울하겠죠?
앞서 말한 단점 2의 문제로 채권의 중도매도는 쉽지 않기 때문에 고금리 시대에 채권을 매수하는 것이 채권투자의 포인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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